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충남일자리진흥원 윤미숙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충남일자리진흥원 윤미숙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충남일자리진흥원 윤미숙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도 의회에 따르면 입법평가위원회는 입법목적 실현 여부 등을 분석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의기구로, 도의원과 입법·법률전문가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공휘 위원장은 “의회의 주요 기능인 입법활동은 220만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현재 시범평가가 진행 중인 조례 사후 입법평가제도를 안착시켜 조례의 품질 개선을 통한 도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법평가 위원들은 회의에서 지난 6월 의뢰한 ‘충남도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청취하고 개선 여부와 향후 입법평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25개 조례를 대상으로 한 시범평가 결과를 오는 12월 중으로 심의·확정한 뒤 충남 실정에 맞는 입법평가제도 운영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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