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배방적십자봉사회 단원들이 방문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가 지난 16일 지역 저소득층 18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은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직접 가정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에서 후원받은 식료품을 전달했다.

방문봉사 전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과 주의사항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 후 후원물품을 집 앞에 놓아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선화 배방읍장은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항상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는 매년 방학 중 아동 간식지원사업, 독거노인 식사대접,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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