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자.(사진제공=대전시)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자.(사진제공=대전시)

[충남일보 정서윤 기자]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심규익 前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심 내정자는 동아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배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충남도청 도지사 비서실장(4급), 대전중구문화원 이사, 대전마케팅공사 비상임 이사를 역임하고 지난 2월까지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당면해 있는 현안 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고 소통능력과 리더십으로 조직을 안정화시켜 문화재단의 경영혁신을 이끌 역량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심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와 신원 등 조회 절차를 거친 뒤 오는 30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며, 심 내정자는 임용일로부터 3년간 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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