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무교육원은 고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무리더십 교육 나라사랑 독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 충무교육원은 21일 고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무리더십 교육 ‘나라사랑 독도체험 11기’ 과정을 진행했다. 

충무교육원은 ‘어서와! 우리 독도’를 주제로 첫째 시간에는 독도의 역사, 생태, 자원에 대한 강연을 듣고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둘째 시간은 독도 VR 기기를 활용하여 동도와 서도, 독도 인근 해저에 이르기까지 현장감 있는 3차원 영상을 통해 ‘우리 땅 독도’를 VR로 탐방하고, 충무교육원 독도체험관에 전시된 자료를 병풍식으로 제작하여 이동 전시함으로써 ‘찾아가는 독도박물관’ 관람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독도 플래시몹을 체험하고 독도의 인문, 자연적 특성을 골든벨을 통해 확인하여 마음에 독도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영 고북중학교 교장은 “이번 나라사랑 독도 교육은 학습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놀면서 배우고 익히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독도를 알고 나라사랑 정신과 실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연근 충무교육원 원장은 “찾아가는 나라사랑 독도체험을 통해 독도의 인문, 자연적 특성와 경제적 가치 등을 알고 대대로 지켜온 우리 독도의 영유권 수호 정신을 후대에 이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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