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와 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배재대)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배재대)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와 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폭력 예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으면서 지역사회 내 성폭력 예방 교육이 더욱 전문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성희롱 등 성폭력 피해 예방 교육·캠페인 전개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예방 교육 및 관련 업무 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활동, 사례공유 및 자문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선미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성폭력 사건 피해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과 더불어 일반 시민의 올바른 성의식 정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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