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 생명과학연구소 배선형 소장
N.A.E 생명과학연구소 배선형 소장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물질이 풍부하다 못해 넘쳐난다. 우리 인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태고 적에는 청정한 세상에서 주어진 대로 살았고 자연과 더불어 자기 수명이 다 할 때까지 잘 살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자연과 함께였다.

그러나 인간은 점차 삶의 편리함을 추구하게 됐고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며 오늘날에 이르렀다. 생명과학의 발전은, 오래 살고 싶다는 인류의 욕망에 맞춰 날로 진일보했다. 그 결과 우리는 물질이 풍요롭고 넘쳐나는 세상에서 살게 됐다.

문제는 인간들이 부족한 대로 살아 올 때는, 모든 것들이 자연의 순리대로 생성과 소멸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었지만, 인간들의 과도한 욕심이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기 시작한 것이다. 물질은 남아돌아 생성과 소멸의 자연 법칙을 벗어날 정도로 과하게 형성됐으며, 잉여된 물질은 과하게 부패하기 시작했다. 이는 자연의 순환‧소멸 법칙을 벗어나 각종 질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됐다. 이것이 질병의 발생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욕심이 과했던 인간들에게 자연은 그에 대한 되갚음을 하기 시작했다. 각종 바이러스가 인간을 위협하기 시작한 것이다.

인간들이 자연 순환의 법칙에 따라 생성됐다가 소멸될 정도로 다소 부족한 물질의 삶을 살았으면 모든 것이 자연의 순환 법칙대로 흘러갈 텐데, 이를 거스르며 온갖 부작용을 초래한 것이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자연순환 법칙에 의해 생성됐고 물질을 소멸시키기 위해 생성된 바이러스를 정도에 맞게 생성과 소멸이 이뤄지게 두었으면 별 탈이 없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인간들이 이 바이러스를 잡겠다고 항생제를 만들었고 이 바이러스는 살아남기 위해 최대한의 변이를 일으켜가면서, 항생제에 죽기를 거부하다보니 바이러스는 변이에 변이를 거듭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슈퍼 버그의 탄생의 계기가 된 것이다.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바이러스와의 끝없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살아남은 바이러스는 항생제에 저항성이 생기고 인간은 이를 잡기 위해 더 강한 항생제를 만들고, 이를 접한 바이러스는 새로운 항생제의 공격에서 살아남으면 또 변이를 일으켜 새로운 유전자 변형을 이루고 다시 인간을 괴롭히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 슈퍼버그의 탄생은 ‘인과응보’라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의 몸을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를 제어하기 위해 인체를 통한 치료 메커니즘을 형성하기 위한 약물은 바이러스 제어에 대해 한계에 이르렀다. 바이러스의 무한한 변이는 약물로 바이러스를 제어하기에는 어려움을 주고 있다. 약물을 통해 바이러스를 제어하는 것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정녕 바이러스에게 지고 마는 것인가? 인류의 과학은 바이러스의 변이를 막고 원천적으로 바이러스를 소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는 만큼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승리의 빛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결론이다.

그 중 한 예를 보면, 전자를 이용한 양자 역학적(퀀텀효과) 특성을 이용한 무독형 멸균 치료제가 있다. 필자는 양자 역학적 특성을 가진 무독형 멸균치료제를 N.A.E.생명과학 연구소에서 기능성물(King of Kings water)을 통해 개발한 바 있다. 이 기능성물을 이용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로타, 노로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내성이 강한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녹농균 등 슈퍼 박테리아에도 살균 효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필자처럼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밤낮 연구에 매진하는 과학자들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양자 역학적 효과, 즉 퀀텀효과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하고 가야 할 것 같다. 퀀텀효과는 일종의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매개체인 기능성물을 나노화 해 입자를 최소치로 쪼개 놓고 그 입자에다가 양자 역학적 전기 에너지를 물고 있게 만들면 퀀텀효과가 발휘된다.

퀀텀효과를 획득한 물 입자가 몸 속 미약 전기와 동일한 전기를 물고 있게 함으로써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지도록 한 것이다. 코로나19나 인플루엔자, 로타, 노로 등 다양한 바이러스 등뿐만 아니라, 내성이 강한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녹농균 등 슈퍼 박테리아에도 활용된다.

당연히 밀식 사육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취약한 짐승들에게도 건강을 부여해줄 수 있다. 돼지콜레라, 조류독감 등에도 퀀텀효과가 적용돼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인류는 물질만능이 가져다준 무질서에서 벗어나 절제된 가운데 자연과 함께 순환하는 법칙을 배웠으면 한다. 질병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면에서 과한 욕심이 빚어낸 결과로 인해 고통 받는 ‘인과응보’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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