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가 내건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 대책이 현장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펼쳐나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보인다.(사진제공=공주서)
보이스피싱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공주서)
공주서 남기석 팀장의 보이스피싱 현장 활동으로 각 금융기관과 편의점에서 시민들에게 설명이 진행된다.
공주서 남기석 팀장이 보이스피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경찰서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서는 지날 달부터 일선 금융기관과 편의점 ATM기계를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쳐 왔다.

이를 위해 보이스 피싱 예방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 스티커 부착과 홍보 전단지 3000매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국민행동요령 홈페이지에 바로 연결되는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금융기관과 편의점에 전달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서는 또 보이스 피싱 홍보와 동시에 코로나19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박수빈 서장은 "이번 활동은 전화금융 사기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을 헤아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위해 나선 것"이라며 "피해 사례를 직감하고 인출 전에 112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면 경찰관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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