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홍성군이 농번기 차량 교행 불편해소와 농어촌지역 도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군도 1호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전면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광천읍과 은하면을 연결하는 군도 1호는 차량의 통행량이 많으나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이 교행하기 어렵고, 급경사, 선형 및 노면이 불량해 도로 이용자들이 상당히 불편함을 겪는 구간이었다.

이에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총사업비 88억5000만원을 투입해 총연장 2.7km, 폭 8.5m의 2차선 도로로 확포장했다. 국도 21호선부터 군도 23호선 연결구간(연장 6.43km)을 전면 개통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힘써 왔다.

홍성군 관계자는 “광천읍과 은하면을 연결하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 체증  해소, 이동 시간 단축으로 농수산 물류비 절감,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이 가능해 짐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망 확충을 통해 농어촌 지역 교통 서비스 수혜 지역을 확대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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