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채계순 대전시의원이 시의회에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의회)
22일 채계순 대전시의원이 시의회에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의회)

[충남일보 정서윤 기자] 채계순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전시 위기청소년 지원네트워크 공동주최로 위기청소년 지원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 대전시 교육청소년과가 참석해 위기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제도 확충 건의, 의견 청취 및 필요 지원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위기 청소년이 사각지대에 있는 상황”이라며 “안전망 밖에 있는 위기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가칭 ‘청소년 일자리지원센터’와 ‘청소년 자립지원관’ 설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 “모든 청소년 복지시설이 다같이 참여해 온라인 아웃리치(홍보·발굴), 상담, 교육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 제안”에 한목소리를 냈다.

간담회를 주재한 채계순 의원은 “위기청소년 지원은 곧 자립 지원임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행정기관과 사회의 위기 청소년의 현실 인식 공유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자립지원 인프라 확충 및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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