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확진자 이동경로 관련 안내문. (사진=천안시홈페이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천안 246번~248번)이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천안 246번(50대·세종시)과 천안 248번(40대·천안시 동남구)은 천안 234번 확진자가 다녀간 제일보석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밝혀졌다. 현재 제일보석사우나 관련 접촉자는 6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천안 247번(10대·천안시 동남구)은 제일보석사우나에 다녀간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45번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이날 등교 금지 조치를 내리고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빈틈없는 방역망으로 하루빨리 안정세를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증상이 나타날 시 가까운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와 유치원 관련 접촉자와 예방적 검사자는 352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