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군청 대회의실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청양군이 군청 대회의실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청양군은 26일부터 11월6일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새희망자금은 지난 9월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군청 대회의실에 마련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접수창구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0년 5월31일 이전 창업자로서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닌 소상공인이다.

일반 업종의 경우 2019년 기준 연매출 4억원 이하이고 2020년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월평균 매출액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별 피해 업종의 경우 2020년 8월16일 이후 중앙대책본부 조치로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된 사업체로서 업종별 소상공인 매출기준 이하이면 매출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위반한 업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무등록 사업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시 필요서류는 신청서와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및 과세정보 이용 동의서 포괄적 동의 및 확인서 등 기본서류와 유형별 추가 서류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심사 후 지원확정 여부를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청 접수창구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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