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오서산자연휴양림은 지역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상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큰 인기를 보였다.(사진제공=오서산휴양림)
산림청 오서산자연휴양림은 지역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상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큰 인기를 보였다.(사진제공=오서산휴양림)
가을을 맞아 웅장한 숲으로 뒤 덮인 휴양림들의 진풍경.
가을을 맞아 웅장한 숲의 단풍으로 뒤 덮인 휴양림 진풍경.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산림청 산하 기관인 오서산자연휴양림이 지역민들의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탐방객들에게 직거래 장터 운영과 함께 웅장한 가을 단풍의 숲을 제공에 나서 큰 인기를 보였다.

25일 열린 직거래 장터의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 밤, 콩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도록 기회가 마련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구매 촉진이 상승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가격은 시중보다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시작됐다. 오서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005년 문을 열어 산림휴양시설로 숲속의 집, 휴양관, 워크숍, 각종 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또한 탐방객과 학생들이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목공예 시설, 족구장 등 가족단위 이용도 가능해 특성화된 산림휴양시설로 전국 단위로 인기를 모은다.

최성회 팀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로 싼 가격 농산물이 구매가 큰 인기로 남게 됐다"며 "여기에 오서산 주변들이 은빛 억새로 짙은 단풍과 함께 장사진을 이뤄 많은 탐방객과 등반객들이 가을추억을 만끽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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