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에 나선 오희숙 시의원.
질의에 나선 오희숙 시의원.
두번째 질의에 나선 김경수 시의원.
두번째 질의에 나선 김경수 시의원.
세번째 질의에 나선 임달희 시의원.
세번째 질의에 나선 임달희 시의원.
마지막 질의에 나선 이상표 시의원.
마지막 질의에 나선 이상표 시의원.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의회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제222회 임시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별 실.국장들이  참여됐다.

4명의 의원이 나서 공주시 각종 현안과 안건에 대해 질문이 이어지고 여기에 해결방안에 대한 미비한 처리방안이 차례로 강한 질타로 이어졌다.

첫번째 질문에 나선 오희숙 의원은 '민선 7기 출범에 따른 2년의 시 성과를 내다보며 시민들이 살핀 경제만족도, 공무원들의 청렴도' 등에 대한 질문을 통해 강한 질타가 전달됐다.

오 의원은 "요즘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만족도 선호도가 상당수 뒤떨어진 경제부문과 청렴도가 매우 불만족하다는 이유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며 "이에 대한 만족도가 하루빨리 증대해 각종 대안을 세워나가 시민들에게 신바람 나는 질 높은 공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두번째 김경수 의원은 '가축분뇨 및 음식물 처리, 신재생 에너지 시설 지원, 활용방안, 청년 및 귀농 귀촌인의 조기 정책'에 대한 창업 프로그램 추진 상황들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공주시에서 소비하고 있는 퇴비가 80만포 중 50만포가 외부 업체로부터 들어온다"며 "공주에서 생산되는 퇴비가 우리지역 농민에게 외면을 받지 않도록 적극 시가 나서 줄 것과 또한 축산업 규모가 충남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퇴비 소비가 지역에서 자체 해결될 수 있도록 선진시설을 견학해 하루빨리 도입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세번째 임달희 의원은 '스마트창조도시 조성사업 추진 상황 및 공주시 상·하수도 설치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임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를 나선 지방자치단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맞춰 창조도시 조성이 공주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시는 활동에 적극 나서 인근 세종시가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에 발전되고 있다는 소문에 불식되도록 공주시가 방안 마련에 최선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이상표 의원은 '우리나라 국가정원 운영 현황 및 공주시 조성계획, 향후 예산 확보문제'들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죽당지구에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 지역 일대를 금강 국가정원으로 조성할 경우 금강하굿둑이나 공주보와 관련된 논쟁도 국가정원이란 실리적 명분으로 포용할 수 있어 시와 의회가 이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지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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