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홍성군 서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발굴한 복지 소외계층 62가구의 생계비 및 교육비 지원사업과 난방비 지원사업, 고령자의 주택을 개보수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러 차례 회의가 연기되었던 만큼 많은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회의에 참여한 위원 모두 시종일관 열의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이서준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부면의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촘촘한 인적 안정망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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