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참석자들

[충남일보 최춘식 기자]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는 전자감독대상자에 대한 유기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자발찌 훼손 또는 소재불명 사건과 관련, 경찰과의 긴밀한 업무공조를 통해 전자감독대상자의 신속한 검거와 철저한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논산경찰서 주관으로 논산보호관찰소, 논산경찰서, 부여경찰서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자감독대상자의 특이 사항, 수사관련 정보 공유 및 재범 ∙ 훼손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과 함께 실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력 제고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논산보호관찰소 최걸 소장은 “이번 협의회는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방지 및 철저한 관리감독을 위해 보호관찰소와 경찰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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