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가 현장 중심의 시민 체감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무료 상담은 11월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대덕동 당진농협 4층)에서 진행하며,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 방문 신청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은 지역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담은 당진시 마을세무사 배정영, 이현강 세무사와 당진시청 지방세납세자보호관 및 세무공무원이 맡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부터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까지 국세·지방세 세무 전반에 관한 사항과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까지 세금 고충 사항에 대해 맞춤형 현장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병국 세정팀장은 “이번 무료 현장상담을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 있는 소상공인 및 관내 취약계층의 세금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세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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