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논산경찰서는 외사 치안 활동 피드백을 위한 인플루언서 간담회를 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이번 간담회는 올 한해 외사 치안서비스 적절성 및 효과성을 검토·분석한 후 이에 대한 보완·개선 사항을 2021년 외사 치안서비스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논산서 외사자문협력위원, 논산시청, 대전출입국사무소, 건양대학교, 하모니외국인치안봉사단 및 몽골·태국 통역인 등 논산시 인플루언서들 16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PANDEMIC 상황을 경험하면서 감염병 발생 시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커뮤니티 내에서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현실을 공유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도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외국인 관련 각계 각층의 인사가 모여 체류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하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나누며, 상호 정보도 교환하는 등 서로 소통·발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었다’면서 "이런 자리가 정기적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논산경찰서 민윤기 서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인풀루언서들의 역할이야 말로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마스터 키(master key)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외사경찰의 정보활동을 바탕으로 외국인·관계기관 간 가교 역할에 앞장서 체류 외국인의 범죄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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