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예산군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에 10개 사업이 선정돼 2021년부터 5년간 74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자족성 확립으로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은 균형발전사업 지원 대상지역에 2021년부터 신규로 포함됐다.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며 군은 ▲예산황새고향 친환경생태단지 조성(193억원) ▲예산1100년기념관 조성(80억원)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112억원)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94억원) ▲내수면 수산생태보전기반 구축(54억원) 등이 선정됐다.

또한 ▲예산군 선진농업기반 조성(70억원)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40억원) ▲삽교천 체육공원 조성(50억원)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 조성(30억원) ▲예산1100년사람길 조성(20억원) 등 모두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그동안 군은 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산업기반 조성, 경관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화 등의 목표를 세우고 이에 발맞춘 사업을 발굴해 구체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황선봉 군수는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경제기반 및 복지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삶의 여유가 넘치는 행복한 예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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