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각계 각층의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덕분에' 사랑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30명의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했으며, 감사편지, 마스크, 비타민, 커피 등이 담긴 사랑꾸러미를 만들어 45개 단체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했다.

정낙규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 지역과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한결같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자원봉사센터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