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호현농원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국화 75포트를 후원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호현농원영농조합법인은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화훼작물 재배업체로 지난 2012년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팬지꽃을 시작으로 매년 절기에 따른 꽃 후원을 하고 있다.

박상진 호현농원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가을국화 향기를 만끽하며 마음의 여유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덕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호현농원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 가을꽃인 국화를 배치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과 아름다움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CMS를 통한 정기후원, 구내식당에서 사용되는 식자재후원,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되는 후원물품 등을 접수받고 있으며, 후원의 손길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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