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네트워크 온라인 워크숍
복사꽃네트워크 온라인 워크숍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제2기 복사꽃네트워크 시리즈 워크숍’을 15일과 27일, 29일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복사꽃네트워크는 2019년 보건복지부의 ‘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 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작년에는 매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당진형 사례관리 매뉴얼을 만들었으며, 올해에도 참여 기관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청, 사회복지관 등 33개 기관이 ‘당진형 민관협력 사례회의’ 등의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소진 예방 및 전문교육 등을 총 4회에 걸쳐서 실시하며, 11월13일 마지막 사례관리 전문교육이 예정돼 있다.

인승교 당진시 행복키움지원팀장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찾아가서 직접 대면 업무를 하는 실무자들이 워크숍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을 하고, 사례관리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 교육 참여자는 “온라인으로나마 업무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복사꽃네트워크에서는 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3개의 권역별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와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동료 코칭을 하며 취약계층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당진형 민관협력 사례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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