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시초면은 지난 27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시초면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주식회사 봉선지, 새마을지도자, 농어촌공사 및 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공감Ⅱ’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ㄷ. 

이날 토론회에서는 봉선저수지 종합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봉선지 주변 유휴지 활용 방안과 물버들 주변 산책로 연결 필요성, 황새, 고니 등이 서식하는 봉선저수지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마을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은이 면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