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농업농촌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 점검 토양 검사를 본격 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올해 기본 직접 지불금 대상 농지 중 무작위로 선정된 940농가 940필지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토양산도, 유기물함량, 유효인산함량, 교환성칼륨함량 등 4가지로 군은 2개 항목 이상이 적합에 해당하는 필지에만 최종 적합 판정을 내린다.
 
군은 1차 부적합 필지를 대상으로 재검사를 실시하며 3차 검사까지 실시해서 최종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경지 내 화학비료 함량을 고려해 재배작물에 적합한 비료와 적정량을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익직불제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농촌 공동체 유지·먹거리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본직접지불금을 지급받기 위해서 17개의 의무 준수사항을 실천해야 된다. 그 중 하나가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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