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청 봉서홀에서 수해복구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어 복구 현장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시가 29일 시청 봉서홀에서 ‘수해복구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발생한 호우피해 복구 현장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군인, 공무원 등 19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천안지역에 발생한 호우피해는 아직 모든 것이 복구되지 못했지만 긴급복구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 덕분에 그 상처가 치유돼 가고 있는 것 같다” 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원동력삼아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지난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호우피해를 입었지만 4000여 명이 넘는 수해복구 동참자들의 도움과 위문품으로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