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가 개교 제72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기념 행사와 함께 대학발전 공로자 대상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사진제공=대외협력 홍보 정재희 팀장)
공주대가 개교 제72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기념 행사와 함께 대학발전 공로자 대상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사진제공=대외협력 홍보 정재희 팀장)
공주대가 개교 제72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식을 진행하고 이어 원성수 총장과 공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공주대가 개교 제72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식을 진행하고 이어 원성수 총장과 공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대가 29일 개교 72주년을 맞았다. 이날 총장 및 보직교수, 교직원, 총동창회장, 총학생회장,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 72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준수에 따라 철저한 방역소독를 실시했다. 

축사에서 원 총장은 "충남․세종의 대표 국립대학 공주대가 개교 72주년 맞게 됐다"며 "그동안 공주대는 교수 학생 간 협업을 통해 오늘날 국내외 최고 명예를 갖춘 국립대학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대학발전유공자 표창, 대학회계 재정운영평가 우수부서 표창 등이 진행됐다. 40년 장기근속에는 김창호, 김명희 교수와 이윤순 팀장이 수상했다. 30년 장기근속에는 오은순 교수 외 18명, 20년 장기근속모선희 교수 외 19명, 10년 장기근속자 유종열 교수 외 23명이 차례로 표창장을 받았다.

여기에 대학발전 유공자 표창으로 김혁 선생 외 30명, 대학회계 재정운영평가 우수부서 사무국 4개 부서도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원성수 총장은 "세 지역의 캠퍼스가 함께 운영되면서 충남과 세종을 아우르는 거점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주대 구성원 모두가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데 함께 지혜를 모아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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