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 지역뉴딜정책 추진과 규제애로 발굴·해결을 위해 지역 내 8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29일 대전·세종중기청에 따르면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기관과 매월 지역 중소기업 정책에 관해 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에는 특히 대전·세종시에서 발표한 지역 뉴딜 정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 규제 발굴을 주제로 진행했다.

먼저 지역뉴딜 정책연계와 관련해 대전지역의 스타트업 파크 조성·운영 및 지역주력산업 개편 추진상황, 세종지역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지원계획 등을 논의하면서 지방청과 지원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도 함께 토론했다.

이어 스마트 헬스케어 확산, 미래첨단소재 양산, 정책자금 지원 등과 관련해 그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해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준비현황 및 자율주행 인프라를 점검하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을 시승하고 직접 실증구간 안정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정례회의에 참석한 8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기관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대전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신용보증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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