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전경
대전과기대 전경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9일 발표된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구축 사업에서 전국 10개 권역 중 대전·충남·세종을 대표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16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국내 대학의 온라인 및 원격수업의 체계적 지원체제 마련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결과로 권역 내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등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권역 내 공동활용 학습관리시스템(LMS) 구축 및 운영, 권역 내 공동활용 강의 녹화 스튜디오 등 구축 및 운영, 권역 내 공동활용 원격강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권역 내 대학 원격수업 혁신을 위한 지원 등 원격수업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권역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연계 협력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결과에 대해 이효인 총장은 “대전·충남·세종지역 대학을 대표하여 충남대학교와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대전·충남·세종 권역의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권역 내 모든 대학들이 질 좋은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해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원격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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