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무환경 변화에 맞는 신세원발굴 및 제도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제 등을 발표·토론하는 자리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행사다. 

이 행사는 지방세 관련 학회, 협회, 연구원과 공동 개최하는 지방세분야 전국 최대 규모로 17개 시도대표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예산군 손소영 주무관은 충남도 대표로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현 유해화학물질 관리 미흡으로 인한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정적 마련을 위한 지역자원시설세 신세원 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연찬을 통해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주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납세 편의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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