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26일 충남농협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김장철 맞이 한돈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김장철을 맞아 한돈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재고 증가로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지방 부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릿살로 만든 수육을 참가자에게 개별 포장해서 나눠 줬다.

윤일근 부본부장은 “김장철을 맞아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많이 찾지 않는 저지방 부위로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음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충남농협은 축산물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