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11월 17일 ~ 12월 17일까지 이집트 베니수에프 기술대학 교수진 대상 현지연수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11월 17일 ~ 12월 17일까지 이집트 베니수에프 기술대학 교수진 대상 현지연수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한기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11월17일부터 12월17일까지 한 달간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BeniSuef Technological University, BST) 교수진을 대상으로 메카트로닉스 분야 전공실습 현지연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한국-이집트 기술대학 설립사업 PMC용역(‘19.05.-‘22.10.)’ 사업의 일환으로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에 지원된 메카트로닉스 분야 장비의 실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베니수에프 기술대학 소속 메카트로닉스 전공 교수 5명, Teaching Assistant 5명, Lab Engineer 4명 등 총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유공압 실습, PLC 실습, Microprocessor 실습 등으로 현지에 지원된 장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사용법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 최성주 소장은 “이번 메카트로닉스 분야 기술연수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수진의 실습 역량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며 “이번 교수진 대상 현지 연수를 통해 이집트 내 메카트로닉스 분야 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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