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병원 제공
대청병원 제공

[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대청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의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필수 영역의 시설, 장비, 인력지표와 효과성 영역의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응급시설 운용의 적절성, 그리고 공공성 역역의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지표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청병원은 필수 영역 세 가지 지표에서 모두 “PASS”를 받고 효과성 영역에서는 전담 의료인력(전담의사, 전담 전문의, 전담 간호사) 1인당 평균 환자수가 각각 8.2, 8.5, 3.3으로 종별 평균인 10.6, 13.4, 3.8보다 낮아 전담의료서비스가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공공성 영역의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지표는 입력률에서 100%, 완성률에서 99.99%를 보여 보건의료정보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졌다.

대청병원 정소윤 병원장은 “2016년 1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4년 연속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앞으로도 계속 높은 성적을 유지하여 지역응급의료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청병원이 되겠다”며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든든한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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