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프 허선열 대표가 31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 붙이는 체온계 6천개를 후원했다. (사진제공=태조산청소년수련관)
미코프 허선열 대표가 31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 붙이는 체온계 6천개를 후원했다. (사진제공=태조산청소년수련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31일 미코프가 300만원 상당의 붙이는 체온계 60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붙이는 체온계는 관내 청소년 이용시설에 전달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련관에 따르면 붙이는 체온계는 발열 징후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접촉하지 않고도 다수의 체온을 동시에 확인해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허선열 대표는 “붙이는 체온계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윤여숭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이 깊이 감사드린다”며 “붙이는 체온계 도입과 더불어 수련관 및 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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