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이 18일부터 2021학년도 학습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이 18일부터 2021학년도 학습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한기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은 18일부터 2021학년도 1학기 학습자 9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기대 원격평생교육원은 민간 교육·훈련기관에서 운영이 어려운 기술·공학 분야의 온라인 학점 취득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교육원에서는 컴퓨터, 메카트로닉스, 전자, 기계 등 기술·공학 분야 24개 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습자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기계공학 분야 전공 과목인 공업수학Ⅰ, 유체역학Ⅰ, 열역학Ⅰ, 정역학 총 4과목이 추가로 개설돼 운영된다.

학습자 모집은 선발제로 진행되며 18일부터 2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수강신청서를 접수받는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은 학습 필요성, 학습 성실도, 학습수행 역량 등을 평가해 학습자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학습자에게는 전 교육 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임경화 원장은 “한국기술교육대 원격평생교육원은 선발제를 통해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89.9%의 높은 수료율을 자랑한다” 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오랜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습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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