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 로타리클럽이 25일 천안시 4곳의 공동생활가정을 위한 총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삼거리 로타리클럽이 25일 천안시 4곳의 공동생활가정을 위한 총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시는 25일 천안삼거리 로타리클럽과 공동생활가정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로타리클럽은 매트리스, 통돌이 세탁기, TV 등 총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공동생활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공동생활가정 4곳에 지정 기탁돼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은 장학사업과 집수리 봉사, 국제소아마비 퇴치운동, 필리핀 학교 지원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용갑 회장은 “아동들은 우리의 미래” 라며 “앞으로도 힘 닿는 데까지 우리 지역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돕는 일에 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을 위해 물품 지원을 해주신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 회장님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설 입소 아동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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