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전경. (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전경. (사진제공=한기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직업환경변화·국민취업제도 도입 등 고용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전문 인력양성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고용서비스 전문인력양성 자격취득과정 및 보수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1월 고용서비스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 지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올해 직업상담사 1급·2급 과정 전문인력을 각 150명, 100명씩 양성하게 됐다. 3월부터는 과정 평가형 제도의 취지를 살려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은 혼합형 방식으로 온라인 과목 수강 후 천안(1캠퍼스)과 서울(폴리텍 정수캠퍼스)에서 집체교육을 평일 과정으로 운영하며 현장실습(OJT)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 수업시간은 1급 816시간(23주), 2급 422시간(12주)으로 편성됐으며 1급 온라인 160시간, 집체 576시간, 현장실습(OJT) 80시간, 2급 온라인 80시간, 집체 302시간, 현장실습(OJT) 40시간으로 운영한다.

교과 편성은 NCS를 기반으로 1급 5개 과목 21개 능력 단위, 2급 5개 과목 13개 능력 단위로 편성했으며 OJT 매뉴얼도 개발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병욱 능력개발교육원장은 “현장 중심의 우수한 전문 인력양성과 종사자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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