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오성고등학교 겨울방학 인공지능 관련 캠프. (사진제공=천안교육청)
천안오성고등학교 겨울방학 인공지능 관련 캠프. (사진제공=천안교육청)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오성고등학교가 겨울방학 동안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1주간 교내 융합정보실에서 ‘생활속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겨울방학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2월3일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K-Factory’를 방문해 인공지능에 의한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견학하고 직접 실습에 참여하는 인공지능 관련 학과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2월2일부터 3일 간은 한기대 제2캠퍼스 강의실에서 대학연계 인공지능 진로융합 로봇캠프를 개최했다.

특히 충남교육청 지원으로 이뤄진 로봇캠프는 하루 4시간씩 3일간 12시간 과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휴머노이드 로봇을 2인 1조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제어하고 구동 시연했다.

조영종 교장은 “인공지능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인 만큼 적합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희망하는 학생들을 최대한 수용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공부를 차근차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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