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는 26일 교내 화정관에서 ‘2021학년도 제28회 입학식’을 유튜브와 줌(zoom)을 통해 생중계로 개최했다. (사진제공=남서울대)
남서울대학교는 26일 교내 화정관에서 ‘2021학년도 제28회 입학식’을 유튜브와 줌(zoom)을 통해 생중계로 개최했다. (사진제공=남서울대)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26일 교내 화정관에서 ‘2021학년도 제28회 입학식’을 유튜브와 줌(zoom)을 통해 생중계로 개최했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윤승용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신입생 대표 물리치료학과 최원희, 간호학과 홍다영 학생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입학식으로 치러졌다.

2021학년도 신입생 2325명 중 20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입학식에 입장했고 그 외 학생들과 학부모는 남서울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는 입학식을 시청했다.

입학식은 남서울대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별히 외국 자매결연 대학인 뉴질랜드 AUT 피터 라말 학장, 몽골 글로벌리더십대 바르후 어트겅바트 총장, 베트남 쥐단대 르 응웬 바오 총장이 축하 영상을 전했다.

윤승용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 여러분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온라인으로라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며 “남서울대에 재학하는 동안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최고의 지식정보의 자산을 가져야 생존할 수 있음을 깊이 자각해 여러분에게 내재 된 잠재역량을 적극 개발하고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서울대는 학생 제1주의(Student first)를 모토로 학생의 꿈을 실현시켜 주고 마음껏 배우고 연구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환경과 첨단 교육 기자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며 “여러분은 우리 대학의 모든 교육시설과 복지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 본연의 진리탐구에 최선을 다하고 취업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적극 이수해 유능한 인재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생중계된 영상은 남서울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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