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전경
청주시청 전경

[충남일보 이은희 기자] 충북 청주시는 다양한 종목의 국제대회와 전국규모의 전문체육 대회를 유치해 엘리트체육을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국제대회인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가 7월 열릴 예정이며, 전국규모의 대회는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총 13개 대회를 유치했다.

제2의 임동현을 꿈꾸는 양궁 꿈나무들의 무대인 ‘전국남여종별선수권대회’와 ‘전국남여초등학교 대회’는 각각 4월과 8월에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주연고 구단과 함께하는 ‘박신자컵 서머리그 농구대회’와 ‘직지컵핸드볼 대회’를 유치해 청주KB의 여자농구, sk호크스의 핸드볼을 사랑하는 청주시민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회장배 전한국스쿼시선수권대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등이 연이어 열리게 돼 스포츠를 사랑하는 청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는 해당 종목단체와 업무협의를 통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매뉴얼 마련 등 시민들과 청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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