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천안시가 납세자의 날(3.3.)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과 개인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제공=천안시)
2일 천안시가 납세자의 날(3.3.)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과 개인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천안시가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과 개인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시에 따르면 수상 대상자는 최근 3년간 체납이 없고 납부실적 등을 반영해 선정됐다. 8개 법인 ㈜스노젠, ㈜메티스, 삼영순화㈜, 상미식품㈜, 창광실업㈜, 케이씨글라스㈜, ㈜대성하이테크, 우영산업㈜을 비롯해 개인 8명이다.

해당 기업들은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고용·사회 복지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공헌해 왔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법인과 개인 사업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시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많은 성실 납세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병훈 세정과장은 “천안시가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수상자들과 같은 시민과 법인들의 역할이 크다” 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