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정호기자]  충북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은 3일 관내 결식우려 독거노인 70명을 대상으로 식품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식품키트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이 결식우려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마련됐으며,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엽서도 함께 전달했다.

삼보복지관은 3개월 간 주1회 이상 레토르트 식품(살균하여 포장한 식품)과 밑반찬 등을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통해 7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보사회복지관 박경화 관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역할과 연대강화로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