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 ESG경영 등 최근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공공기관의 책임감 있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2021년 제1회 ‘사회적가치 위원회’를 개최했다.

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사회적가치 위원회는 사회적가치 관련 업무의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는 외부전문가 기구로 2018년 제1기 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년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 극복, 포용, 공정, 환경, 안전 등 기존 중점 가치뿐만 아니라 ESG 경영 관점까지 반영한 2021년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는 안전하고 깨끗한 국민의 삶의 여건 조성, 코로나19 이후의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회복,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의 구현,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포용적 이용 등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세부적인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사회적가치 실현 전반에 ESG를 내재화시키기 위해 ESG 진단·평가항목을 고려한 전략과제 설정 사회적가치 중점과제 외부 전문가 및 국민 평가 비중 확대 ESG 관점의 사회적가치 구현지수 재설계 등을 반영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다양한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적가치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국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 중소기업 협력체계 강화, 국민 눈높이의 청렴・윤리 내재화, 급수취약지역 물복지 등 지속가능하고 국민이 감동하는 성과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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