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사진=진천군)
송기섭 진천군수(사진=진천군)

[충남일보 이은희 기자]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14일 취임 5주년을 맞는다.

송 군수는 지난 2016년 고향 진천에서 재선거를 통해 군수에 당선된데 이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 당시 충청권 시장․군수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인 63.7%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30여년 국토교통부에 몸담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냈던 송 군수는 도로‧교통‧도시개발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앞세워 각종 변화를 이끌며 지역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군수가 추진한 역점사업과 추진사업은 ▲지역경제 체질변화를 통한 기업유치와 취업자수 증가로 지역 경쟁력 강화 ▲ 교통시설 확충으로 사통팔달 도로교통 인프라 강화 ▲인구증가로 인한 지역발전 모범모델로 성장 ▲지역농업 발전 위한 각고의 농정혁신, 창조농업 선포 통한 소득 창출 ▲생거진천형 복지모델 확립위한 과감한 투자로 군민 생활여건 개선 ▲지자체간 협력 통한 상생발전 제시, 진천군과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복합혁신센터, 국민체육센터 조성 ▲미래를 위한  철도길, 수도권내륙선 조성을 전국 6개 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5년간 코로나19를 비롯해 가축전염병, 자연재해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민들의 노력으로 잘 이겨냈고, 이런 노력과 성과들은 앞으로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이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진천군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지로서 지방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이러한 발전의 열매들이 군민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운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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