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서면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서천읍 소재 일신공업사 김종문 대표가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주택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서천군 마서면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서천읍 소재 일신공업사 김종문 대표가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주택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마서면은 일신공업사 김종문 대표가 지역 독거 노인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마서면에 혼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주택 지붕이 노후되고 일부가 내려 앉아 안전에 위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현장을 찾아 주택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한 후 흔쾌히 봉사 의사를 전했다.

김종문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원 마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장과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문 대표는 지난해에도 저소득가정 3가구에 집수리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