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주민자치 선도도시 당진시가 자치분권 대학 2021 당진캠퍼스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자치분권 대학은 당진시가 가입한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7년 20개 캠퍼스 개설을 시작해 지난해 27개 시·군·구에서 자치분권 대학 캠퍼스를 개설·운영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한국 지방자치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의 과제를 살펴보는 특별교육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7월2일까지다. 당진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가 주민자치 선도도시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당진시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을 통해 지방자치의 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치분권 대학 2021 당진캠퍼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이달 14일까지로 수강생 모집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limsh0204@korea.kr)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시 공동체새마을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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