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식.(사진 제공 : 논산시청)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식.(사진 제공 : 논산시청)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7일 ‘강경 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8주 동안 진행된 강경 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교육에서는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고 토론한 결과 3개의 사업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골목길 정원팀은 유휴 부지 정원 가꾸기를 통한 힐링 정원 1호점 조성, 마을 기록화팀은 문화유산 안내 이정표 만들기, 힐링 푸드팀은 강경젓갈 김밥 만들기 실천사업을 이끌어냈다.

향후 도출된 3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전문가를 매칭해 사업계획서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타당성을 보충하는 작업을 거친 후 사업별 맞춤형 특화교육을 통해 지역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주민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경 고을의 진정한 주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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