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목천읍과 이장단 협의회가 독립기념관 내 단풍나무숲길에 국화꽃과 함께 설치한 포토존.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 목천읍과 이장단 협의회가 독립기념관 내 단풍나무숲길에 국화꽃과 함께 설치한 포토존.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이 이장단 협의회와 독립기념관 내 단풍나무숲길에 국화꽃 포토존을 설치했다.

목천읍은 단풍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천안의 전국적 명소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을 선사하고자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포토존은 지역농가가 재배한 국화꽃을 사용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현일환 회장은 "지역소재 기관과 자생단체의 참여로 지역화합 및 협력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기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영미 목천읍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활짝 핀 국화로 꾸민 포토존에서 행복한 추억을 담으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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