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정아 기자]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2021년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금1개, 은1개, 동4개 등 대거 입상했다.

28일 유성생명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미래에 우리나라의 농업을 짊어질 우수한 농업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이번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전공경진과 실무경진, 과제이수발표와 FFK골든벨분야에 참가했다.

실무경진 농식품조리분야에서는 송민기(3학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고, 과제이수발표 농산물마케팅분야에서는 박하연(2학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전공경진분야에서는 정용희(2학년), 정지훈(2학년), 전소현(2학년), 원종혁(2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농식품조리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리제빵과정 송민기(3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 여부를 걱정하며 훈련했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과제이수발표 농산물마케팅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한 반려동물과정 박하연(2학년) 학생은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주변에서 응원과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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