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와 거버넌스센터는 1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거버넌스와 자치분권 혁신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와 거버넌스센터는 1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거버넌스와 자치분권 혁신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와 거버넌스센터는 1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거버넌스와 자치분권 혁신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노수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방정부 권력구조의 개혁과 지방의회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 이정일 충남시민재단 상임이사, 이공휘 충남도의원, 김경희 경기도의원, 윤창원 서울디지털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박노수 교수는 지방 권력구조의 개혁을 위해 ▲공천 민주화를 포함한 지방정치의 권력구조 개혁 ▲시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제 도입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형용 이사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거버넌스 지방정치 혁신과 더불어 지방의회와 의원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모색하고 정립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선 의장은 “위드코로나 시대 거버넌스와 자치분권 이슈는 과거와는 다른 사회적 담론을 포용해야 하며 새로운 환경에 부응하는 제도와 체계의 구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거버넌스와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으로, 주민이 주인인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 의회가 구심점이 돼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