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인면 새마을회와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김장' 나눔 실천에 옮겨나가 행복치수가 향상된다.(사진제공=이인행복복지센터)
공주시 이인면 새마을회와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김장' 나눔 실천에 옮겨나가 행복치수가 향상된다.(사진제공=이인행복복지센터)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이인면새마을회는 지난 17일과 18일 관내 지역 어르신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날 새마을 김흥기 화장과 인미숙 부녀회장 및 회원, 기관·단체가 손수 담근 김장김치가 100여 가구에 고루 전달됐다. 배추는 양 협회가 지난 8월부터 직접 텃밭을 일궈 수확한 배추로 담궜다. 

김흥기 새마을회장은 “그동안 매년 김장철 진행해온 행사지만 나눔 실천마다 뿌듯하다"며 "다소나마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번 김치로 겨울에 보다 따뜻한 식단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상 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매우 뜻깊다"며 "지역 사회단체들의 숨은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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