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프로그램 교육 장면(계룡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웰다잉 프로그램 교육 장면(계룡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은 보건 의료사업인 웰 다잉 프로그램 ‘준비된 내 인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계룡시 내 50대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삶에 대한 의미를 고취시켜 삶을 아름다운 마무리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한한 삶의 행복한 마무리를 위한 인생과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의 시간도 갖게 되며 장례 전문기관 견학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기를 증진하는 등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됐다.

계룡종합사회복지관 양수옥 관장은 “죽음을 삶의 일부이자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인식하고 현재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계룡시에 행복한 죽음 문화 확산의 기회와 죽음에 대한 인식개선이 되는 긍정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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